안녕, 쿠키들! 2024년도 얼마 남지 않았네. 올해도 정말 수고 많았어! 다들 연말 계획 세우느라 정신없지!? 그래서 준비했어! 이번화에서는 휴식을 키워드 한 웰니스와 관련된 장소와 서비스를 추천해 보려고 해. 쿠키들은 휴식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생각해 본적 있니? 평소에는 어떤 순간에 휴가를 떠나고 싶어져? 조용한 곳에서 휴식이 필요한 쿠키들에게 제공하는 무해함 3종 세트! 어디 한번 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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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스테이 | 무해한 휴식, 그리고 책 한권
- 단풍스테이 | 자연속에서 휴식하는 하루
- 냥스테이 | 냥집사로 1박 2일!(할 일 많음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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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테이_무해한 휴식, 그리고 책 한권 BY 콤부차
우리는 일상에서 지치고 힘든 순간이 올 때 진정한 충전이 필요하잖아. 그동안 열심히 달려온 나에게 주는 작은 보상 같은 시간이랄까? 요즘은 정보의 홍수 시대 속에서 쉴 때도 스마트폰으로 무수히 많은 정보를 접하게 되는데, 진정으로 느긋하게 휴식하며 책 한 권을 읽고 사색하는 시간이 점점 줄어들고 있어. 유명한 리더들의 이야기를 보면 빠짐없이 등장하는 것이 ‘독서’라는데,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는 매년 독서 주간을 가질 정도로 독서를 즐긴대. 디지털 기기에서 벗어나 독서를 통해 얻는 내적 휴식이 진정한 재충전의 시간을 만들어준다고 생각해. 오늘 내가 소개할 곳도 바로 이런 휴식을 위한 특별한 장소야!
무해한 휴식, 그리고 책 한 권
이 멋진 슬로건을 가진 제주도의 ‘하다책숙소’라는 북스테이를 소개할게! 북스테이는 독서와 사색을 위한 컨셉의 숙소로 느긋하게 책을 읽으며 나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야. 이곳에서 편안한 소파에 앉아 따뜻한 햇살을 맞으며 책을 읽는 모습, 상상만으로도 마음이 편해지지 않아? 연구에 따르면 충분한 휴식은 스트레스 호르몬을 줄여주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하다책숙소에서 조용한 시간을 보내며 나만의 진정한 휴식을 즐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참고로 이번에 소개하는 숙소는 에디터 콤부차가 직접 다녀와서 추천하는 곳이라니까 기대해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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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북스테이: 하다책숙소
-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 1826-3
제주도 서쪽의 조용한 시골 마을에 자리 잡고 있어 도시의 소음에서 벗어나기 좋고, 주변에 있는 작은 식당들과 카페까지도 한적하게 둘러볼 수 있어.
- 시설: 2층 건물로, 공용공간이자 부엌 겸 거실이 마련되어 있고, 객실 3개와 화장실 3개가 있어. 모든 객실은 화장실을 단독으로 사용하니 편리해!
- 디자인: 우드톤의 따뜻한 인테리어와 통창을 통해 들어오는 햇살이 인상적이야. 사색과 독서하기에 최적의 분위기를 자아내지.
- 특징: 숙소 곳곳에는 다양한 책들이 배치되어 있고, 책마다 주인장이 직접 작성한 소개 문구가 있어 책을 고를 때 도움이 될 거야. 거기에 손수 작성한 손 편지와 함께 웰컴키트도 마련되어 있고 매일 아침 정성스러운 조식까지 제공된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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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휴식에 딱 맞는 숙소 큐레이션 서비스: STAYFOLIO
쿠키들도 여행을 떠날 때 숙소 고민 많이 하지? 그런 쿠키들을 위해 STAYFOLIO라는 숙소 큐레이션 서비스를 소개할게. STAYFOLIO는 "여행지에서 머무는 장소, 좋은 잠자리 문화를 선도합니다"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있어. 단순히 숙소 예약만 하는 게 아니라 건강한 휴식을 위한 숙소를 큐레이션 해주기 때문에, 여행하면서도 웰빙을 실현하기 좋지!
- 특징: TRAVEL, MAGAZINE, PICK에 세 가지 컨셉으로 구성된 JOURNAL 페이지에서 숙소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입체적으로 접할 수 있어. 특히 숙소와 함께 주변 관광지, 카페, 식당에 대한 정보까지 한 번에 볼 수 있으니 더욱 풍성한 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지!
- 국내외 숙소 정보: 국내는 물론, 동남아,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주요 여행지의 숙소까지 제공하고 있어. 해외여행 시에도 건강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숙소를 찾기 좋을 거야.
- 할인 혜택: 다양한 프로모션과 쿠폰을 통해 예약할 때 할인도 받을 수 있으니, 숙박비가 부담스러운 쿠키들에겐 아주 좋은 정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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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한 하다책숙소에서 진정한 휴식을 누리며 나만의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충분한 휴식은 일상에서 활력을 되찾고 내면을 충전하는 데 정말 중요한 요소야. 여러분만의 조용하고 따뜻한 공간에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져보길 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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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콤부차’의 쿠키 상자
- 오늘도 우리는 나선으로 걷는다(한수희/에세이)
불안하고 혼란스러운 삶으로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책
- 안녕, 나의 빨강머리 앤(백영옥/에세이)
스스로에게 너무 엄격한 사람들을 위한 책
- 세상 끝의 카페(존 스트레레키/자기개발)
삶의 의미를 모르겠나요? 존재의 목적을 발견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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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스테이_자연속에서 휴식하는 하루 BY 둥굴레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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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저 ‘있는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이 참 소중하게 느껴지지 않아? 조금 특별한 여유를 찾는 쿠키들에게 오늘은 ‘자연의 무해함’으로 가득한 하루를 제안할게. 이번 주말엔 긴장을 풀고 편안함을 느껴보는 건 어때?😊
🌲 화담숲: 정돈된 자연과 함께하는 편안한 쉼터 경기도 광주에 자리 잡은 화담숲은 그 이름 그대로, ‘정다운 대화를 나누는 숲’이라는 뜻을 담고 있어. 도심과는 완전히 다른 느낌의 고요함을 만날 수 있지. 자연이 주는 순수한 여유를 느끼기에 제격이야. 화담숲은 주로 나무와 수목들로 가득한 계절의 변화가 뚜렷한 자연 공간이라, 사계절 내내 특별한 매력이 있어. 가을이 되면 은은하게 붉게 물든 단풍으로, 봄이면 벚꽃과 철쭉으로 빛나지. 덕분에 성수기인 가을 단풍철과 봄철엔 특히 많은 방문객으로 붐빈다는 점 참고하길 바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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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팁 화담숲은 방문 전에 반드시 미리 예약해야 해(입장료 있어!).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어. 특히 성수기에는 예약이 빨리 마감되니까, 가고 싶은 날짜가 있다면 서두르는 걸 추천해. 주차 공간이 넉넉하긴 하지만, 주말에 가는 사람은 한 시간 정도 일찍 가는 걸 추천해. 그래야 걸어 올라가는 거리를 줄일 수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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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 팁 화담채는 화담숲 입구에 위치한 건물이야. 작지만 아름다운 건물로, 화담숲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어. 화담숲 예약 시 함께 예약해야만 입장이 가능해. 상대적으로 화담숲에 비해 사람이 적어. 시간별로 인원이 통제되거든. 여유로움과 함께, 대청마루에 누워 멍때리기 추천! 또 화담숲의 사진스팟은 사람이 많아서, 이곳 옥상의 갈대존을 추천해. 탁 트인 하늘과 산, 햇볕까지 사진이 못 나올 수가 없잖아~ 놓치지 말아야 할 곳 알려줄게. 민물고기 생태관에서는 물질* 오타쿠의 진정성을 느낄 수 있었어. 화담숲의 사계절 모습을 본떠 꾸며놓은 어항은 아주 절경이니까 꼭 가서 구경해보는 것을 추천해! * 물질:원뜻은 ‘바닷속에 들어가서 해산물을 따다’이지만, 인터넷 용어로 어항을 꾸미는 취미를 뜻하기도 해. 물생활도 같은 뜻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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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담숲 근처 가볼 만한 곳들 1. 동동국수: 가볍지만 든든한 한 끼 화담숲에서 차로 20분 정도 거리의 동동국수라는 국숫집이야. 건물부터 맛집 냄새가 나게 생겼는데 배신하지 않더라고. 막국수, 칼국수, 김치말이 국수 등이 있고 밥 메뉴도 있어. 육계장 or 사골+칼국수+밥이 세트로 있어서, 나는 육칼밥 메뉴랑 김치말이 국수를 시켰었는데, 이 조합 완전 추천! 국숫집인데 육개장이 칼칼하고 진한 맛이 대박이야. 둘이 가서 나눠 먹으면 시원함과 뜨뜻함을 한 번에 즐길 수 있어.
2. 팔당 근처 카페: 여유로운 뷰와 함께 힐링하기 배를 채운 뒤엔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겨봐야지? 팔당 근처엔 멋진 뷰를 자랑하는 대형 카페들이 많아. 골라서 가도 좋고, 내가 가본 곳도 하나 소개해 줄게. ‘인플럭스 팔당'인데, 조명 분위기가 좋아서 밥 먹고 늦은 시간에 가도 괜찮아. 불멍도 가능하고 새벽 2시까지 열어. 불멍을 하려면 밖은 꽤 쌀쌀하니까 담요 같은 거 들고가! 애견 동반도 가능하니 더 좋아.
어때? 화담숲으로 드라이브 가고 싶어졌어? 이번 주말엔 여유롭고 무해한 자연 속에서 천천히 쉬어가는 하루를 만들어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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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스테이| 냥집사로 1박2일!(할 일 많음 주의) BY 보이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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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고양이 료칸, 마이캣 유기와라🐱 일본의 유기와라에는 고양이와 함께하는 료칸이 있어. 보이차는 얼마 전 새끼 고양이 2마리와 같이 밤을 보냈는데, 고양이를 좋아하거나 고양이를 키우기 전 함께 살아보고 싶은 사람에게 매우 추천해! 따뜻한 생명체들이 주는 포근함과 함께 다다미방에서 지내는 아늑함을 느낄 수 있어. 또 사람이 아닌 다른 생명체와 소통하려는 시도도 자연스럽게 하게 되고, 생명에 대한 책임감도 생기더라구. 그럼, 본격적으로 알아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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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간택당하기 본격적으로 집사로 전직하기 전에! 숙소 1층에 마련된 고양이 카페에 방문해서 하루를 함께할 고양이를 선택(간택)해야 해. 메뉴판?에는 2마리의 고양이를 선택할 시에 참고할 고양이들 간의 궁합과 사람과의 친밀도, 성격 등이 적혀있어. 그리고 부부인 사장님들께 여쭤보면 고양이와 친해지는 법도 친절하게 알려주셔.
TIP: 억지로 잡으려 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간택 당해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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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집사 전직
고양이를 선택한 후 외부 일정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오면, 아까 선택한 고양이들이 다다미 위에서 쿠키들을 기다리고 있을 거야. 사장님이 해야 할 일들을 설명해 주고 하룻밤을 같이 보내면 되는 거지. 처음에는 낯을 가려서 조용할 텐데, 츄르를 주면 난리 날 거야.
TIP: 츄르로 애기들과 친해져 보자!(진짜 엄청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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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주인님 모시기 일단 고양이들이 밤에 잠을 잘 자게끔 힘을 빼줘야 돼. 2층에 갖춰진 다양한 놀이기구를 가지고 주인님들을 재미있게 해드리자! 그리고 배변 활동 처리와 물도 제공해 드려야 해. 만약 이걸 잘 수행해서 주인님들이 기분이 좋아진다면 아마 자연스럽게 이불 안으로 들어올 거야. TIP: 고양이들의 사냥본능을 자극해서 놀아보자! 얼굴과 목을 긁어줘도 좋아하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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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그 외 소중한 팁들
- 음식: 숙소에서는 스시나 피자가 배달 가능해. 그리고 주위에 맛집이 많은데 카페는 'AKEBIYA', 식당은 '真鶴バル 塩と檸檬'를 추천해! 특히 식당에서는 ‘레몬사워’를 꼭 먹어봐. 일본의 다른 레몬사워와는 다르게 소금을 곁들여줘서 감칠맛이 장난 아니야!
- 예약: 여기 링크에서 다양한 옵션의 숙소를 보고 예약할 수 있어. 2명에서 간다면 좀 더 비용 부담이 적을 거 같아!
숙박: 잘 때 고양이들을 케이지 안에 넣지 않으면, 새벽 3시쯤 우다다 뛰어다녀. 한번 체험해 보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추천해
- 위치: 도쿄에서 지하철로 이동 가능한 거리라, 도쿄에 갈 때 계획에 참고해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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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이차’의 추천 APP
- Japan Connected-free Wi-Fi: 일본 전역의 무료 Wi-Fi를 알려주고 자동으로 접속을 도와줘
- 파파고: 텍스트, 이미지, 실시간 대화 번역 기능을 제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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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레터는 어땠어?
피드백은 에디터들을 춤추게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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