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티를 지켜봐 주신 모든 분께,
웰티를 기획하고 발행하는 모든 과정은 저에게도 웰니스를 위한 도전이었습니다. 뉴스레터 이름을 짓는 것부터 콘텐츠를 작성하고 발행하는 것까지, 하나하나 쉬운 작업이 없었습니다. 3명의 에디터가 머리를 맞대도 나오지 않는 답들이 많았고 때로는 에디터끼리도 삐걱거리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각자 잘하는 일을 하면서 가늘고 길게 여기까지 왔습니다. 회고하다 보니 저 역시도 처음과는 많이 달라진 부분도 많았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긍정적으로요. 웰니스를 하나도 모르는 사람이 웰니스에 대해 글을 쓰다 보니 ‘이게 웰니스인가? ‘저게 웰니스가 맞을까?’라고 하나씩 고민해 가며 저만의 웰니스를 알아가보기도 했습니다. 특히 인터뷰를 통해 이미 자신만의 웰니스 철학을 가지고 살아가시는 분들을 보고 많이 배운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웰티가 끝날 때쯤, 나는 어떤 모습일까? 라고 상상했던 적이 몇 번인가 있습니다. 어떤 거창한 모습을 상상했던 것은 아니지만, 여전히 저는 평범한 하루를 잘살아 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다만, 예전보다는 좀 더 건강한 하루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자신에게 친절하게 대해주고, 다른 사람에게는 기분 좋음을 안겨주며, 안 좋은 생각보다는 좋은 생각을 하루 한 번이라도 더 하려고 합니다. 길에 떨어진 쓰레기를 줍는 횟수도 늘어났습니다.
위와 같은 웰티로부터 비롯된 성장은 모두 구독자님들 덕분이라고 감히 말하고 싶습니다. 웰티를 운영하며 당연하지만, 적어도 구독자들님께 도움이 되는 글을 쓰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럼에도 많이 부족한 글들이였지만 조금씩 성장해 나가는 웰티를 보고 조금의 도움은 되었구나 하고 안도의 한숨을 내쉰 적이 많습니다. 구독자님들의 존재 자체가 웰티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웰티라는 이름의 뉴스레터는 여기서 멈추지만, 저희 웰티의 에디터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꾸준히 웰니스를 실천해 나가며 언젠가 다른 모습으로 다시 만날 날을 기대하겠습니다.
여러분의 메일함 한 켠을 차지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앞으로도 각자의 일상에서 자신만의 '웰니스'를 찾아가시기를 온 마음을 다해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